[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엔믹스 출신 지니가 최근 관심사를 밝혔다.
오늘(7일) 유튜브 채널 ‘ESQUIRE Korea’에는 “지니, 한소희에게 쓰는 영상편지? | JINI, 에스콰이어, 댓글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지니는 주어진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니는 예쁜 외모에 대해 “어느 부분은 엄마를 닮았고, 어느 부분은 아빠를 닮았지만 전체적인 얼굴은 엄마를 좀 더 닮았다”고 설명했다.
‘한국판 마고로비’라는 별명에 대해 지니는 “너무 영광이라고 느낀다. 너무 예쁘신 분을 닮았다고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하며 웃었다. 또 최근 아이쇼핑에 관심이 많다며 “블링하고 소녀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어울리지는 않는 것 같다. 캐주얼한 느낌을 사려고 찾아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행복한 순간을 묻자 지니는 “최근 음악방송을 했는데 많은 팬분들이 응원을 해주셨다. 무대 중에도 응원 소리가 들려서 행복했다. 그 행복으로 제가 사는 것 같다”고 답했다.
지니는 배우 한소희의 열렬한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너무 예쁘셔서 정말 좋아하다. 옛날에 한소희 님이 나온 작품, 매거진을 보고 너무 이뻐서 이 분이 정말 나의 롤모델이 되실 분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 후 작품을 하나둘씩 찾아보게 됐고 푹 빠져 사랑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만나 뵙고 싶다. 저를 만나면 꼭 사진을 찍어주시고 악수도 한 번만 해주시길”이라는 영상편지를 남겼다.
지니는 최근 자신의 MBTI가 내향형에서 외향형으로 바뀐 것 같다고 추측했다. 또 마음에 드는 헤어 스타일로 “머리를 넘기는 것도 유니크 하지만 앞머리 있는 게 더 좋다”고 밝혔다.
지니는 자작곡 도전에 대해 “기회가 된다면 또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나 저는 퍼포먼스를 하는 연예인이기에 춤추고 노래하는데 집중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20살을 맞이하고 맞은 변화에 대해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제 입맛이 조금 바뀌었다. 그전엔 달달한 음료수를 좋아했는데 이젠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며 “내가 성숙하고 어른이 되었구나를 느낀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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