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솔 기자) ‘컴투스프로야구’ 유저들의 바람은 ‘LG 우승’이었다.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KBO 리그 기반 게임 3종인 ‘컴투스프로야구2023’(이하 컴프야2023), 컴투스프로야구V23’(이하 컴프야V23),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이하 컴프매) 유저들을 대상으로 2023 한국시리즈에서 어떤 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지 관련 이벤트를 통해 예측했다.
설문에 참여한 해당 게임 3종 유저들 가운데 65.4%가 29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예상했다.
이유로는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 최종전까지 가며 어려운 승부를 펼쳤던 ‘kt 위즈’보다 조기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고 한국시리즈를 대비한 ‘LG 트윈스’가 더 유리한 조건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단 역사상 두 번째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kt 위즈’를 향한 응원도 만만치 않다. ‘kt 위즈’는 플레이오프에서 ‘NC 다이노스’에 2연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지만 결국 이후 3연승을 거두며 ‘패패승승승’의 드라마를 썼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정규리그를 비롯해 포스트시즌까지 야구팬들의 열기가 컴투스의 야구 게임에서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며 “올 시즌 피날레를 장식할 한국시리즈에서도 유저들과 함께 응원하며 즐기는 ‘컴프야’ 시리즈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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