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한혜진이 홍천 별장에 필요한 물품들을 소개했다.
오늘(7일) 모델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품절각* 한혜진 홍천 별장 인테리어에 Flex한 아이템 소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한혜진은 명품 쇼핑백을 끌어 안은채 보부상과 같은 짐으로 홍천 별장에 도착했다. 홍천 별장을 꾸밀 것이라고 밝힌 한혜진은 슬리퍼를 사 왔다며 “집에서 신던 게 발이 시리더라. 서울 집에서 신어보니 푹신하고 괜찮았다”는 후기를 남겼다.
별장 거실 아래 러그를 깐 한혜진은 명품 H사 쇼핑백에서 쿠션을 꺼내 들었다. 한혜진은 “너무 비싸서 3개만 샀다”며 어머님도 아시냐는 물음엔 “조용히 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 홍천이 너무 춥다며 “(같은 브랜드) 담요도 하나 샀다. 물욕에 찌든 사람 같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스태프들에게 무말랭이 차를 소개하며 “다이어트 최대의 적이 변비다. 무말랭이차가 변비에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욕실에 들어선 한혜진은 겨울 로브를 꺼내 들며 “두툼한 아이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가운을 걸어두기 위해 드릴을 꺼내든 한혜진은 “급하게 엄마에게 빌려왔는데 해본 적이 없다”며 드릴을 반대로 돌리는 등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헤진은 “집에 남자가 없으면 (안된다)”고 말하며 비뚤게 단 못에 답답해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드릴 작업을 끝마치곤 “못하는 게 뭐야. 아주 만족스러워”라며 자화자찬하기도.
향에 예민한 한혜진은 가열식 가습기 안 에센셜 오일을 첨가하며 “한 두 방울 넣으면 신선한 향이 쫙 난다”고 추천했다. 또 “집을 청소하는 게 객실 청소하는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양초와 다른 매력의 오일 버너까지 소개한 한혜진은 이후 “소비가 소비를 부른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서울 가기 싫어. 내일 녹화 끝나마자마자 바로 내려와야지”라며 홍천 별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서울 집은 엉망이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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