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쪽박 샐러드 가게 사장이 싸이와 김장훈 등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을 기획했던 과거를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는 철원 ‘S.O.S 특집’이 그려졌다.
오상진은 “24년 동안 공연 쪽에서 일을 하셨다고 들었다”라고 운을 뗐고, 이에 샐러드 가게 사장은 “연출은 아니고 제작, 기획을 했다”라면서 담당했던 아티스트로 유리상자, 김장훈, 성시경, 싸이 등을 언급했다.
이에 놀란 오상진은 “공연의 끝판왕 선배들 아니냐”라면서 “지금의 싸이쇼를 만드신 거냐”라며 관심을 보였다.
사장은 “아니다. 다른 팀에서 하고 있었는데 소규모로 했었다. 제가 김장훈 씨랑 같이 설득했다. 큰 데 가도 된다고. 큰 버전으로 키운 게 저다”라고 밝혔다.
“그럼 만드신 게 맞지 않냐”라는 말에 “그 브랜드는 원래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상진은 ”쑥스러우시냐. 싸이, 김장훈이 보고 연락 올까 봐”라고 물었고, 사장은 “사이 안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은 폐업 위기의 동네 카페를 구원하러 온 대한민국 “카페의 신”의 맞춤형 특급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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