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말해줘 신현빈 / 사진=지니TV 제공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사랑한다고 말해줘’ 신현빈이 자신의 생활 연기를 녹였다.
8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측은 무명 배우 정모은 역을 맡은 신현빈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눈
이날 공개된 사진은 진정한 꿈을 찾아 끝없이 비행하는 정모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스튜어디스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내려놓은 정모은은 보조출연 아르바이트부터 오디션까지 누구보다 매일을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
자신의 프로필을 꼭 끌어안은 정모은은 조금 지쳐 보이지만 인생 처음으로 가진 꿈에 다가서려는 눈빛만큼은 흔들림 없이 빛나고 있다. 변수로 가득한 소란스러운 삶에 운명적으로 찾아온 차진우라는 조용한 위안이 정모은에게 어떤 변화와 힐링을 가져올지 기대가 모인다.
신현빈은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택한 이유로 ‘소통’을 꼽았다. 그는 “서로 다른 언어를 쓰지만 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들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마음에 다가왔다”고 전했다.
정모은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정모은은 꿈을 위해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고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간다. 자기 자신에게 솔직한 만큼 타인에게도 편견 없이 솔직하게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를 꿈꾸며 지나온 경험과 이야기들이 있었기에 모은이의 생활에도 자연스럽게 반영이 됐다”며 “극 중 오디션 장면이나 보조 출연 아르바이트를 하는 장면은 어색해도, 노련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해서 더 많은 고민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27일 밤 9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되며 디즈니+를 통해 서비스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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