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이달 28일까지 ‘2023년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제공하는 업소로, 물가안정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고 관리한다. 은평구에는 총 27곳이 지정돼 있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나 지방세 체납, 프랜차이즈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 맞춤형 소모품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도 해 준다.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내면 된다.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민관 공동실사평가단이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고려한 실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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