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64,238,384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본 대회 ‘초대 챔피언’이자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우승자 한승수(37.하나금융그룹)를 필두로 고군택(24.대보건설), 김동민(25.NH농협은행), 김찬우(24.I.K버디플러스), 박상현(40.동아제약), 백석현(33.휴셈), 이재경(24.CJ), 정찬민(24.CJ),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 허인회(36.금강주택) 등 10명의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검은색 정장과 대회 공식 넥타이를 착용한 뒤 18번 그린 위에 설치된 무대와 1번홀 티잉 그라운드 앞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각종 포즈를 취하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한편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함정우와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고군택은 서원힐스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골프 꿈나무 8명에게 주니어 서포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에 임했다.
골프 꿈나무들은 ”TV로만 보던 프로님들을 실제로 뵙고 레슨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 멘털적인 부분과 골프 선수로서 노하우까지 전수받았다. 열심히 노력해 함정우, 고군택 같은 프로 골프 선수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코스(파71. 7,000야드)에서 열리며 61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시드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2023 시즌 마지막 대회인 만큼 본 대회를 통해 ‘제네시스 대상’, ‘제네시스 상금왕’ 등 각종 타이틀의 주인공이 결정돼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오후 12시부터 5시,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SBSGolf2를 통해 생중계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