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장애인체육회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이 금메달 43개를 포함해 총 132개 메달을 획득해 종합 12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은 500명의 선수와 임원이 26개 종목에 참가했다.
임진홍이 육상 트랙에서 3년 연속 3관왕에 오르고, 육상 전민재와 양궁 김경화도 금메달 3개를 땄다.
사이클의 이도연, 김용기, 허윤정도 각각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사이클은 대회 5회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게이트볼도 종합 우승을 따냈다.
전북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에만 전념하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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