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MBC ‘연인’이 연장 여부를 논의 중이다.
8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연장 여부와 관련해 “아직은 검토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연장이 논의 중인 만큼 마지막 촬영일과 방송일 역시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연인’은 파트1과 파트2로 각각 10회차씩 편성돼 총 20부작으로 방송하고 있다. 파트2까지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연인’은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서 연장까지 고려되고 있다.
앞서 MBC는 “연장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예정되었던 종영일을 다소 늦추면서 편성 계획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후반부 남아있는 중요 장면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공을 들이겠다는 각오다. 과연 연장이 결정될지 주목된다.
한편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금토 오후 9시 50분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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