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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한 2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792억원으로, 전년 대비 26.4% 늘어났다.
올 3분기 잠정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5746억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매출은 1조 6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엔데믹 전환 후 단체급식 시장의 호조 지속과 국내·외 신규 고객사 수주로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또 다른 주력사업인 식자재 유통은 올 3분기에만 64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이뤄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1일 인적분할해 신설된 현대그린푸드는 전년 동기 실적이 없지만, 시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분할 전 회사 현대그린푸드 연결기준 실적에서 분할 존속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연결기준 실적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실적을 재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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