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그앙 공식 SNS |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리그앙(프랑스) 데뷔골을 터트린 이강인이 2회 연속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리그앙은 7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11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동료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모하메드 바요(르아브르)와 함께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4일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몽펠리에와 홈경기에서 4-2-4 포메이션의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좌측에서 음바페와 호흡을 맞췄던 이강인은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전반 10분 우측면 아슈라프 하키미의 컷백 패스를 음바페가 흘렸고, 이를 잡은 이강인은 좌측 상단으로 왼발 슈팅을 이어가며 골망을 갈랐다.
이후 파리는 후반전 워렌 자이르 에메리, 비티냐의 추가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이날 61분 동안 경기장을 누비며 볼터치 73회, 패스정확도 100%, 키패스 1회,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시도 5회 중 3회 성공을 기록했다.
이주의 팀에는 이강인, 음바페를 비롯해 비티냐, 에메리, 노르디 누키엘레, 마르퀴뇨스, 하키미까지 총 7명의 파리 선수가 포함됐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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