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나영이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8일 방송인 김나영은 개인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 TV’ 측은 ‘저..고등학교 재입학 했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나영은 “젠틀고등학교 1학년 김나영이다”라고 소개하면서 “왜 웃나. 나 고등학교 1학년 안 같나”라고 민망해했다. 이어 “나 이번에 입학한다. 젠틀고등학교는 명문으로…”라고 덧붙였고, 그러면서도 김나영은 “나 어떻게 해야 하나. 현타 오네”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김나영은 고등학생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날 컬래버한 브랜드 매장에 입성했다. 커다랗게 꾸며진 가방을 본 김나영은 “요새 가방에 이렇게 뭐 많이 달잖냐. 이걸 ‘가꾸'(가방 꾸미기)라고 하나. 우리 예전에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많이 했는데”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김나영은 학교처럼 꾸며져 있는 공간을 보고 “여기 너무 신난다. 그냥 입학하면 안되나. 잘하겠다”고 했고, “이미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학생증만 발급하면 된다고 한다”는 스태프들의 말에 웃음을 지었다. 이어 학생증 사진까지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뿔테 안경을 착용해보던 김나영은 “내 모습이 너무 마음이 든다. 이렇게 하고 나가면 진짜 고등학생 같겠다”고 했다. 얼마 후 스태프의 반응을 들은 듯 “코웃음 뭐냐. 너무 크게 들렸다”고 토로해 폭소를 더했다.
한편 김나영은 화가 겸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공개 연애 중이다. 또 현재 유튜브 채널 ‘노필터 TV’를 운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