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임직원 대상 윤리·인권 인식개선을 위한 ‘(부패)Zero&(인권리스크)Zero 문화 캠페인’(이하 Zero & Zero 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개발공사는 임직원 윤리·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해 지난 4일과 5일 주말 동안 제주시내 영화관 단체 관람을 통해 영화 속 부패와 인권침해 사례를 찾아보는 윤리·인권 영화상영회를 실시했다.
지난 6일과 7일에는 제주개발공사 임시사무연구동 대강당에서 윤리·인권 인식개선 및 내재화를 위한 전시회가 열렸다.
‘Zero & Zero 전시존’에서는 공사의 윤리·인권 추진 전략과 함께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4컷 만화 등 다양한 형태의 인식 개선 전시를 구성했다.
특히 직원 대상 에피소드 공모전을 통해 맞춤형 시나리오를 제작한 참여형 인권 교육 연극 ‘슬기로운 회사생활 시즌2’는 작년 시즌 1에 이어 직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번 Zero & Zero 문화 캠페인에서는 영화와 연극 관람, 전시 외에도 ‘윤리·인권을 찾아라!’, ‘Zero 빈칸 채우기 캠페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임직원이 직접 윤리·인권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개선 방안을 탐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참여형 캠페인 활동으로 윤리와 인권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속적으로 대내·외 윤리·인권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여 제주 대표 공기업으로서 윤리·인권경영을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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