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간판 선수들이 출전하는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10∼12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남녀부 500m, 1,000m, 1,500m, 3,000m, 혼성계주 등의 종목으로 치러진다.
대회 첫날 남녀 1,500m와 3,000m 개인 종목 예선이 진행되고, 이틀째에는 남녀부 500m와 3,000m 결승, 혼성 계주 예선이 치러진다.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남녀부 1,000m와 혼성 계주 결승이 펼쳐진다.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대회에는 2023-2024년도 전문선수등록을 마친 초·중·고·대·일반부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다.
이번 시즌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박지원(서울시청), 서이라(화성시청), 김태성(단국대), 김길리(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서휘민(고려대), 이유빈(의정부시청) 등을 포함해 400여명의 선수가 치열한 순위 다툼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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