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영어 곡으로 국내 음원 차트 정상 굳히기에 나섰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가 이틀 연속 벅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지난달 27일 자 일간 차트에 100위로 진입한 뒤 놀라운 상승세를 보인 끝에 11월 7일 자에서 정상을 밟았고, 8일 자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영어 곡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국내 차트에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Perfect Night’는 9일 발표된 써클차트의 최신 주간 차트(2023년 44주 차/집계 기간 10월 29일 ~ 11월 4일) 글로벌 K-팝 부문에서 방탄소년단 정국의 ‘3D (feat. Jack Harlow)’, ‘Seven (feat. Latto) – Explicit Ver.’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지난 8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11월 7일 자) 차트에 따르면, ‘Perfect Night’는 ‘데일리 톱 송 글로벌’ 67위에 자리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 곡은 총 15개 국가/지역 ‘데일리 톱 송’에 랭크됐다. 특히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117위)에서는 10일 연속 차트인하며 순항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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