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서울시가 빈대 방제와 확산 방지를 위해 ‘빈대제로도시 대책본부’를 가동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보건・의료, 감염병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실효성 있는 방제방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9일 오후 2시 시청 간담회장2에서 ‘서울시 빈대대책 전문가 간담회’를 갖는다.
서울시는 최근 발생한 빈대 출현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빈대 발생 신고부터 방제까지 지원하는 ‘빈대발생 신고센터’ 운영하고 있다. 빈대 발생 위험성이 높은 숙박업소·찜질방 등 3175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 빈대제로 도시 프로젝트(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지하철 방제 현황(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의 발제에 이어 전문가 의견(정재훈, 양영철, 용태순 교수)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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