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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이정 신장암·’연인’ 연장·남현희 태블릿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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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이정, 신장암 1기 수술 후 회복 “일찍 발견해 항암無, 상태 좋다”

이정 유튜브 라이브 방송 갈무리 [사진=이정 유튜브]

가수 이정이 신장암 1기 수술을 한 뒤 회복 중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이정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정’STUDIO’를 통해 신장암 1기 수술을 마친 사실을 전했습니다.

이정은 “지난 2년간 담낭 쪽에 조그만 게 보여서 초음파로 꾸준히 확인하고 있었는데, 올 2월 건강검진을 했더니 CT를 찍을 것을 권유했다”며 “결과는 왼쪽 신장에 4cm 정도 되는 게 보인다고 하더라. 2월 22일 로봇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정은 “결과는 신장암 1기였다. 처음엔 많이 놀랐고 고민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수술이 잘 돼서 괜찮다. 관리도 잘 하고 있다”며 “다행히 일찍 발견해서 수술을 잘 했고 따로 항암 치료를 할 필요도 없다. 상태도 좋다”고 현재 몸 상태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정은 “의사 선생님도 내게 ‘착한 일 많이 하며 살라’고 하더라”고 말한 뒤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전하며 “일찍 안 좋은 병을 발견하면 치료가 더 수월해진다. 건강검진 신경 써서 챙겨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정은 제주도로 이주해 스튜디오와 카페를 운영 중으로, 지난해 5월 제주 애월에서 비연예인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 ‘연인’, 남궁민-안은진 더 본다…1회 연장 확정

‘연인’ 파트2 포스터 [사진=MBC]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드라마 ‘연인’이 1회 연장 방송을 확정했습니다.

9일 MBC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인’ 연장 방송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했고, 1회 연장 방송을 하기로 최종 결론을 지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작품의 퀄리티와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반부 중요 장면들에 더욱 공을 들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MBC는 연장 방송 결정에 대해 “깊어진 장현과 길채의 사랑 이야기와 포로들의 속환 이야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한 결정인 만큼 끝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다고 기대를 당부했습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가슴 시린 운명 대서사시를 그리며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전청조 만난 남현희 첫마디는 “뭘 봐”…태블릿 PC 신경전도

경찰이 전청조의 사기 혐의 공범 의혹으로 입건된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를 다시 불러 조사한 가운데 첫 대질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8일 오전 10시께 남현희를 사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3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이날 대질 신문에는 남현희와 전청조, 남씨의 법률대리인 2명과 전씨의 법률대리인 2명, 이들을 고소한 남씨의 펜싱 아카데미 학부모 1명이 참석해 삼자대면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현희는 오후 2시 무렵 대질신문 시작과 동시에 보름여 만에 처음 본 전청조를 향해 “뭘 봐”라며 짜증 섞인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격앙된 감정으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할 것으로 판단해 남현희와 전청조가 직접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도록 발언 순서까지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씨는 이날 오후 11시15분쯤 조사를 마치고 서울 송파경찰서 현관을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는 입을 다문 채 귀가했습니다.

이틀째 신경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현희 측은 전청조가 경찰의 대질 조사를 받는 도중 변호인 소유 태블릿 PC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청조의 법률 대리인이 남현희가 휴대전화기를 임의제출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조서 열람이 늦게까지 이어지고 남현희 씨가 몸이 아픈 관계로 경찰과 협의하여 내일(금요일) 오전 휴대전화기를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전청조를 만나기 전부터 사용해온 전화기 등을 포함해 노트북까지 삭제 없이 자발적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CP-2023-007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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