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서울의 봄’의 배우 황정민이 대머리 분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의 언론시사회에서는 김성수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김성균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정민은 이번 작품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만든 신군부 핵심 세력인 전두광을 연기했다. 이에 황정민의 대머리 분장이 티저 예고편 공개 이후 관객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황정민은 “(대머리 분장이) 어렵지는 않았다. 워낙에 특수분장을 하는 팀들이 잘했다”고 했다. 이어 황정민은 “분장하는데 3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그래서 콜타임이 아침 7시면 새벽 3시에 일어나야 하는 것 말고는 힘든 게 없었다”고 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22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