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나히(김나희)가 지난 8일 사망했다. 향년 24세.
나히의 빈소는 경기도 평택시 중앙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오는 10일 발인 예정이다.
사인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나히는 사망 이틀 전인 지난 6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당시 나히는 아무런 설명 없이 자신의 셀카와 함께 반려견의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지난 7월 공개한 노래 ‘로즈(rose)’는 팬들에 대한 사랑을 담은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곡으로, 발표 때 “지금까지의 내 노래들을 꽃 같다고 하고 싶다. 이번 노래는 그 꽃들을 사랑해 주는 많은 분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나히는 2019년 싱글 ‘블루 시티(Blue City)’로 데뷔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직접 만들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다.
특히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이로그와 커버 영상 등을 올리며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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