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은 9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노원구 삼일교회 2층 예배당에서 열린 ’상계2동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설계를 진행, 10월 말에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상계2동어린이집은 단열재설치, 창호교체, 시스템 냉난방기, 공기순환기, 스프링클러 등 소방설비 및 태양광발전장치 설치와 외장재 교체, 전면부 확장 등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건립된 지 30년이 경과해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보육환경이 열악해지는 상황에서 보육환경의 개선과 에너지 효율증가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의의가 크다 할 수 있다.
행사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되어 큰 기쁨을 느낀다“면서 ”상계2동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애써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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