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3연속 1위에 빛나는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 이후 약 5개월 만의 신보 발매에 나서는 가운데, 대면 프레스 쇼케이스를 10일 오전 진행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와 타이틀곡 ‘락 (樂)’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樂-STAR’는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락(樂)은 계속된다’는 스트레이 키즈의 메시지와 자신감을 전하는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 ‘락(樂)’은 이번에도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직접 완성해 스키즈만의 뚜렷한 음악적 매력을 자랑한다. 후렴구의 반복되는 멜로디와 락(Rock)적인 요소가 곡에 강렬함을 더하고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흥미로운 노랫말로 듣는 재미를 배가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의 장을 펼친다.
이날 오후에는 KBS2 드라마 스페셜 2023 ‘폭염주의보’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린다. 자리에는 장민석PD, 배우 문우진, 박서경, 최현진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다섯 번째 단막극 ‘폭염주의보’(연출 장민석/ 극본 최이경/ 제작 아센디오)는 2002년 월드컵의 열기 속에서 대구의 기온만큼이나 뜨거운 사춘기를 맞은 열네 살 아이들의 이야기다. 배우 문우진(김이준 역), 박서경(한여름 역), 최현진(정지욱 역)이 그 시절 풋풋한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뜨거운 성장통을 그려낸다.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 10일 첫 번째 정규앨범 ‘어스 스페이스 타임(Earth Space Time)’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아뽀키는 첫 정규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연다. 아뽀키는 2019년부터 유튜브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1년 2월 첫 싱글 ‘Get It Out(겟 잇 아웃)’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로서 정식 데뷔했다. 현재는 약 5백만 명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버추얼 휴먼 중 하나다.
정규앨범 ‘어스 스페이스 타임(Earth Space Time)’은 아뽀키의 데뷔곡부터 지난 9월에 발매한 ‘Space(스페이스)’ 등 싱글로 발매한 9개의 곡 외에도 신곡 ‘Hashtaggg(해시태그)’와 ‘후유노사쿠라(冬の桜 (feat. Kotaro Oshio))’ 등 총 11곡이 담겼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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