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는 9일 충북 제천시 레스트리리솜에서 열린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정부합동평가(식중독 발생관리율)와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8개 시군구가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식품 위생부서와 감염병 대응부서를 주축으로 식중독대응팀을 구성, 관내 식중독 발생 시 원인균(원인식품)의 발생 경로와 확산차단을 위한 역할을 해왔다.
또 집단급식소와 식품 접객업소를 지도·점검하고, 식품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컨설팅을 하는 등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을 지키고자 노력한 수원시의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