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현대캐피탈은 올해 3분기 기준 국내외 법인 자산 총액이 138조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현대캐피탈은 9일 서울역 앞 본사에서 ‘2023 글로벌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투자업계 관계자 170여명를 대상으로 이같은 성과를 알렸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글로벌 투자설명회에서 국내외 법인 실적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그룹과 원팀 체제를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신용평가사 신용등급(전망) 상향을 이뤄낸 점을 소개했다.
올해 3·4월 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는 현대캐피탈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했다.
이형석 현대캐피탈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예상치 못한 다양한 리스크가 국내외 시장에서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도 현대자동차, 기아와 협업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로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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