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아파트 신고가] 압구정 현대4차 35평, 13.5억 상승…매매가 53.8억원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11월9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소재 압구정 현대4차 전용면적 117.91㎡형(35.6평대)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40억3000만원에서 13억5000만원 오른 53억80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10월 4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21년 2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170가구, 6동 규모 아파트다.
뒤를 이어 종로구 수송동 소재 로얄팰리스스위트 83.26형(25.1평대)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10억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종전거래는 7억4000만원으로 2억6000만원 상승했다. 계약일은 지난 10월26일이었다. 이 단지는 21가구 단독동이다.
성북구 소재 ‘태극에버빌’ 107.51㎡형(32.5평대)는 종전 4억300만원에서 2억2700만원 오른 6억30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계약일은 10월28일이었고, 해당 평형의 종전거래는 2019년 11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동선동에 위치, 단독동에 19가구가 살고 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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