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을 받았다.
2023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선정위원회는 9일 “KLPGT는 2023시즌 32개 대회 유치, 총상금 318억원 돌파 등 역대 최대 규모 대회 운영, 외국인 선수 참여 확대 및 세계화, 팬 친화적 ‘3D 샷 트래커’ 서비스,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통해 골프 문화 대중화 및 고급화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영미 KLPGT 대표이사는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도 최고 투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스포츠 마케팅 대상은 WKBL, 프로축구 브랜드 대상은 전북 현대모터스, 프로야구 브랜드 대상은 LG 트윈스, 스포츠 행정 리더 대상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총부문은 16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은 국내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한 스포츠 유관 단체, 기업, 브랜드 등을 대상으로 한다.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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