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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폭염주의보 이주원 / 사진=넷플릭스, KBS2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주원이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이주원은 드라마 ‘패밀리’ ‘이로운 사기’ ‘아라문의 검’에 이어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폭염주의보’까지 올해 총 다섯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주원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성식(조달환)에게 사회불안장애를 겪게 만든 가해자 부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절묘한 완급 조절 연기, 악역 연기는 몰입감을 높였다.
OTT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선공개 된 KBS 드라마 스페셜 2023의 다섯 번째 단막극 ‘폭염주의보’에서 이주원은 이준(문우진)과 여름(박서경)의 담임 역으로 분했다. 뜨거운 사춘기를 맞은 14세 아이들의 담임 교사인 이주원은 학생들과 거리낌 없이 장난을 주고받을 정도로 친근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능청스럽게 소화해낸 경상도 사투리 연기로 매력을 더했다.
이처럼 매력과 개성이 돋보이는 호연으로 작품을 꽉 채우며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는 이주원의 앞으로의 활약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인다.
한편, 이주원이 출연하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오는 11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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