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개그맨 황제성이 가수 샘 스미스의 패러디를 통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황제성 유튜브 ‘킹 스미스’채널의 ‘잔바리들아. 나 샘스미스 번호 땄다’ 영상은 이날 기준 조회수 206만 회를 기록 중이다.
‘킹 스미스’는 황제성이 샘 스미스와 같은 모습으로 분장을 한 채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며 유쾌한 웃음을 전파하는 콘텐츠이다. 과거 샘 스미스의 닮은꼴이라는 제보를 받은 뒤 시작된 ‘킹 스미스’는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해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킹 스미스’라는 부캐에 완벽하게 녹아든 황제성이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를 만나기 위한 여정이 담겼다.
황제성은 샘 스미스의 대표곡들을 직접 가창해 보는가 하면 보컬 트레이너를 섭외해 노래 연습에 매진하고, 샘 스미스를 오마주한 화보 작업까지 진행하며 심혈을 기울이는 등 샘 스미스를 만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황제성은 샘 스미스의 방한 콘서트 당시 킹 스미스 분장을 한 채 콘서트장을 찾아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결국 공연장에서 황제성은 샘 스미스와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비록 공연 전 짧은 만남이었지만, 진심 어린 팬심을 오롯이 전달하고 따뜻한 대화를 이어 나간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임팩트를 선사했다.
한편 황제성은 라디오 DJ, 다양한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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