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가 예상을 밑돈 3분기 실적 발표 여파로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1분 현재 파두는 전장 대비 6220원(25.6%) 하락한 1만8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한때 5만원에 육박했던 주가는 2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연일 급락에 시가총액은 이날 1조원이 붕괴됐다.
지난 8일 파두는 올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7.6% 감소한 3억20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148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누적 영업손실 규모는 344억원을 기록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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