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수능 당일인 16일까지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받는다.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때도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해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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