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나히 근황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 전해
’24살’ 안타까운 반응 쏟아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던 나히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했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싱어송라이터 나히(Nahee, 본명 김나희)가 24살의 나이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빈소는 경기도 평택시 중앙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나히는 지난 2019년 싱글 ‘블루 시티(Blue City)’로 데뷔한 후 시티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여 왔다.
노래뿐 아니라 작사, 작곡 등에도 참여하며 음악적인 역량을 드러냈다.
나히는 ‘여전히 남아’, ‘너 정말 너무행!’, ‘시티 드라이브(City Drive)’, ‘착각이었지!’, ‘어떨까’, ‘러브노트!’, ‘불면송’, ‘트레저(Treasure)’, ‘집 없는 물고기’, ‘안녕(H!)’, ‘로즈(rose)’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에는 신곡 ‘로즈’(rose)를 발매, “지금까지의 내 노래들을 꽃 같다고 하고 싶다. 이번 노래는 그 꽃들을 사랑해 주는 많은 분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다. 밝은 리듬 속에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느낀 솔직한 감정을 담은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틀 전까지만 해도 SNS 활동 등으로 소통했던 나히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나히는 음악 활동 외에도 유튜브를 통해 커버 영상, 브이로그 등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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