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안방인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처음으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경기를 개최하는 kt wiz가 만원 관중과 함께 승리에 도전한다.
KBO 사무국은 10일 오후 6시 30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LG 트윈스와 kt의 한국시리즈 3차전 티켓이 매진됐다고 경기 시작 4시간 30분 전에 발표했다.
포스트시즌 기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의 만석은 1만7천600석이다.
올해 한국시리즈는 3경기 내리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이번 포스트시즌 12경기 누적 관중은 22만148명이다.
프로야구 막내 구단으로 2015년에 1군 무대에 뛰어든 kt는 2020년 이래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출전한 신흥 강자다.
한국시리즈에 오른 건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한 2021년 이후 2년 만이자 두 번째다.
kt는 두산 베어스와 격돌한 2021년 한국시리즈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렀다.
KBO 사무국은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포스트시즌을 11월 1일에 시작하게 되자 추위를 고려해 한국시리즈 전 경기를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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