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주류 전문 계열사 신세계L&B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와인부터 위스키와 맥주까지 다양한 주종이 최대 40% 할인된다.
신세계L&B는 9일 신세계그룹의 통합 세일 행사 ‘쓱데이’를 맞아 오는 13~19일 전국 46개 ‘와인앤모어’ 매장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게 와인이다. 신세계L&B는 쓱데이 기간 중 와인앤모어에서 프리미엄 상품 △샤또 무똥 로칠드 2011 △샤또 마고 2017 등 프랑스 보르도 1등급 와인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지난 2009년에 출시한 데일리 와인 브랜드 ‘G7’은 40% 할인된 가격인 4740원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위스키도 한정 판매한다. 일본 산토리의 최고급 블렌디드 위스키 ‘히비키 하모니’는 500병, 미국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1792 풀 프루프 싱글 배럴’은 300병 한정 판매한다. ‘발베니 16년 프렌치오크’도 한정 수량으로 50병 판매한다. 100% 원액으로 소량 생산하는 하이엔드 버번 위스키 ‘스태그 주니어’는 12병 한정 판매한다.
올 상반기 대대적인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도 판매된다. 글로벌 맥주 평가 사이트 ‘비어 애드보케이트’ 선정 세계 2위 브루어리인 ‘토플링 골리앗’ 맥주 3종을 비롯해 국내 수제 맥주 브랜드 ‘오리지널 비어 컴퍼니’ 맥주 2종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쓱데이 기간 중 와인앤모어 온라인몰에선 사전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13일부터 3일 간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이용하면 ‘살롱 2013’을 포함한 묶음 10세트와 ‘맥캘란 클래식 컷 2023’ 등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2년 만에 진행하는 쓱데이인 만큼 다양한 구성으로 고객에게 풍부한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행사를 기획했다”며 “프리미엄 와인과 위스키 등 각종 주류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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