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3대 위기 초저출산과 고령화, 그리고 양극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노인 빈곤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노인 인구 비중이 커지면서 노후 주거 문제도 떠오르고 있으며, 수도권의 값비싼 유명 노인복지주택은 평균 대기 기간이 4년에 달하고, 지방에서는 자금난으로 문을 닫는 곳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임대형인 실버타운은 보증금을 내고 입소해 매달 생활비를 내는 방식이며, 생활비가 월 100만 원대면 ‘가성비’ 실버타운으로 꼽힙니다. 

이에 따라 실버타운의 공급이 더 늘어나고, 가격이나 서비스 측면의 선택지가 다양화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고령자가 살던 집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게끔 하는 정책도 추진하고 있어요. 지역 내 의료,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입니다. 임대형 실버타운과 내 집에서 계속 거주하는 방식 사이, 주택연금과 연계한 분양형 실버타운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곳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