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9일 오후 서울 종각역 인근에서 우산 쓴 시민들이 비를 피해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 2023.1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10일 금요일은 오전에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가끔 비 오는 곳이 있다. 비가 그친 후 찬 공기에 기온이 떨어진다.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경북북부는 오전 6시까지, 경남권·경북권남부·전라권은 낮 12시까지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광주·전남 5~30㎜ △전북 5~10㎜ △부산·울산·경남 5~30㎜ △대구·경북남부·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10~50㎜ 등이다.
기상청은 비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감속 운행을 요청했다.
최저기온 -2~13도, 최고기온은 5~16도로 전날보다 2~5도 낮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1도 △강릉 10도 △대전 3도 △대구 9도 △전주 5도 △광주 7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춘천 10도 △강릉 15도 △대전 10도 △대구 13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6도 △제주 14도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다.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산지에는 강풍이 분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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