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그룹 블락비(BLOCK B) 멤버 겸 배우 피오가 군대에서 강호동의 일화를 전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는 영화 ‘뉴 노멀’의 주역 최지우, 피오, 하다인이 출연한다. 지난 9월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피오는 군 복무 중 강호동이 보낸 문자로 힘을 얻었다는 사연을 전한다.
한편 이수근에게도 연락받았냐는 형님들의 질문에는 “일절 연락 없다가 전역 후 연락이 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이수근이 피오에게 연락한 이유가 밝혀지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또 피오는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와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본인의 술값을 계산해 준 연예인이 있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뒤이어 밝혀진 인물의 정체에 모두가 폭소했다고.
뿐만 아니라 피오는 군 복무 중 동기생과 있었던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하며 여전한 예능감을 드러낸다. 11일 오후 8시 50분 방송.
‘놀면 뭐하니?’ JS(유재석)이 원탑 메인보컬 후보인 데이식스 영케이와 면접을 진행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S(유재석)의 원탑 메인보컬 찾기가 그려지는 가운데, 데이식스 영케이가 면접에 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우재의 추천으로 면접을 보러 온 영케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케이는 JS가 말만 하면 다 해주는 예스맨의 모습으로 노래와 춤 실력을 보여준다고. JS는 영케이의 노래 첫 소절을 듣자마자 “됐다. 끝났다. 더 볼 것도 없어”라고 확신에 찬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영케이는 JYP가 사사한 댄스 기본기를 뽐내기도 한다. 영케이는 JYP 연습생 시절부터 다져온 탄탄한 기본기를 보여주며, 원탑 맞춤 인재로 등극한다. 11일 오후 6시 30분 방송.
‘고려 거란 전쟁’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1일 첫 방송되는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2 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새롭게 조명한다.
‘고려 거란 전쟁’ 1, 2회에서는 고려 땅을 염탐하던 거란 척후병을 발견한 흥화진사 양규(지승현 분)와 강조(이원종 분)는 거란군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경계 태세를 취하며 첫 회부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려 거란 전쟁’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펙타클한 오프닝을 비롯해 거란군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감지한 장군 양규와 강조가 각성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11일 오후 9시 25분 첫 방송.
김현숙 MK스포츠 기자(esther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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