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1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윤덕룡 대표는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재단 부천 주사무소 3층 대강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윤 대표는 독일 KIEL 대학에서 경제학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위원, 한국개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기획재정부 장관 대외자문관, 한반도평화연구원 원장,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이다.
윤 대표는 “민선 8기 경기도정 방향과 궤를 같이해 ‘더 많은 일자리, 더 나은 일자리, 더 고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자리는 도민들에게 꿈을 다시 주는 일”이라며 “생명을 살리는 일이니 함께 즐겁게 일하자”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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