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백지영이 장원영으로 변신했다.
가수 백지영은 지난 10일 ‘걸그룹에 재도전 하는 40대 재벌 여가수 (After Like Cover, 아이돌 룩북)’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백지영은 “채널 다시 이제 리뉴얼하고 오픈하면서 MZ세대의 어떤 그 문화를 체험해보고 따라하는 콘셉트를 가져가고 있었다”며 그룹 아이브 스타일링 후 ‘After LIKE’를 부르기로 했다.
샵에 도착한 그는 “나 아이브 하기로 했잖아. 노래는 엄청 많이 들어봤는데 뮤직비디오는 몇편 못봤거든”이라며 “나 오늘 아이브 만들어야 해, 너네가”라고 스태프들에게 부담줬다.
요즘은 탕후루립 해야 한다는 설명에 “탕후루 입술이 너무 불안하네”라고 털어놨다.
옷까지 갈아입은 백지영은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악세사리 걸치고 장원영처럼 점도 찍고 헤어핀도 했더니 느낌이 괜찮다. 생각보다 소화를 좀 한 것 같다. 이런 것도 아직은 내가 입을 수 있구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애”라며 자아도취된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백지영은 “나 욕먹을 것 같은데..이런 걸 입고 춤을 추고 대단하다”고 감탄하면서 “오늘 저는 되게 도전이기도 했고 어색하긴 했지만 좋은 시간이었다. ‘디토’ 때 뉴진스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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