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김기태가 ‘깜짝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1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3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가요계 선후배 간의 콜라보 무대가 펼쳐졌다.
‘오 마이 스타 특집 4’ 2부는 지난주에 이어 ‘서로에게 바치는 리스펙 무대’를 주제로 한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했다. 처음으로 소개된 팀은 스테파니와 김기태였다. 스테파니는 ‘한국의 마돈나’, 김기태는 ‘허스키 보이스의 대명사’라는 타이틀로 소개되며 의외의 조합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기태는 “스테파니 씨 무대는 스토리 있는 하나의 작품처럼 보였다”며 러브콜을 보냈음을 알렸다. 김준현은 김기태에게 “(무대에서)한 발자국도 안 움직여요”라며 평소 김기태의 정적인 무대 스타일을 이야기했고, 이에 스테파니는 “퍼포먼스 데뷔 날이다”, “깜짝 놀랄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김기태의 반전 매력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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