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매니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가 매니저를 언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무한도전’ 때 봤던 한경호님 아직도 매니저죠? 역시 인성갑. 오래하시는 이유가 있을 것 같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약점을 잡고 있기 때문에 오래 있는 거다. 다른 곳 못 간다”며 “박봉에도 오래 있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경호는 박명수 매니저로 15년 이상 일하고 있다. 그는 2017년 JTBC ‘밥벌이 연구소-잡스’에 출연해 “월급이 남들보다 많다. 명수 형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경호는 “내가 다른 친구들보다는 더 많이 받는 거 같다. 연봉 8000만 원에서 1억 원 정도 받는다”며 “대신 차량 운영비 등 다양한 경비는 내가 직접 해결한다”고 덧붙였다.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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