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인 가수 박재범의 자신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 모어비전(MORE VISION)의 신사옥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예고편에서 박재범의 CEO 일상이 담겼다. 인테리어를 끝마친 완공된 사옥의 모습과 늘어난 직원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박재범은 메뉴 선택도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추천했고, 직원들에게 긴 훈화 말씀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직원은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며 “짧으면 괜찮은데 얘기가 점점 길어지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회사 경영뿐만 아니라 본업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 박재범. 박재범은 오는 17일 싱글 ‘Why (와이)’를 발매한다. 예고편에서는 박재범의 신곡의 안무를 연습하는 모습도 담기기도 했다.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박재범은 솔로가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는 지난해 자신이 설립해 이끌었던 힙합 레이블 AOMG와 하이어뮤직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박재범은 지난해 2월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원소주’를 출시하며 사업가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후 그는 모어비전을 설립해 댄스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 댄스크루 ‘MVP’를 영입했으며 가수 제시, 청하와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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