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흥국생명의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홈 경기 승리를 강조했다.
흥국생명은 12일 오후 2시 25분 인천삼산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2023-2024 도드람 V리그’ 2라운드를 갖는다. 흥국생명은 승점 18점(6승 1패)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 전 아본단자 감독은 현대건설의 공격력을 견제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정지윤은 공격력이 좋은 선수라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1패가 홈에서 당한 패배인데 오늘은 승리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흥국생명은 개인 기록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지 않지만 1위를 달리고 있다. 아본단자 감독은 “균형이 맞는 부분이 있다. 최고는 아니지만 최악도 아니다.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려운 순간에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공격수가 있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올시즌 늘어난 백어택 공격에 대해서는 “비시즌부터 준비를 했고 우리의 목표였다. 아직 계획대로 진행되는 건 아닌데 계속 훈련을 하고 성공률도 높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라운드별 목표에 대해서는 “계획도 세우고 싶지만 매 경기가 어려운 리그다. 부상도 영향을 끼치기에 매경기 발전하는 것에 집중을 하고 있다. 4라운드 정도는 끝나고 생각해보려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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