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풋풋한 신인 시절 노사연의 ‘바램’을 커버한 영상이 누적 1600만 뷰를 달성했다.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바램 커버 영상은 지난 11일 조회수 1600만뷰를 넘어섰으며, 12일 현재 1601만뷰를 기록하는 등 계속해서 조회수가 늘고 있다.
임영웅 영상이 이 정도 조회수를 올리는 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뮤직비디오는 6800만뷰를 넘어섰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른 영상도 5565만뷰를 기록하고 있다.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중 1000만뷰를 넘긴 영상은 무려 53개에 달한다.
그럼에도 바램 커버 영상의 1600만 뷰 돌파가 주목되는 것은 임영웅의 풋풋한 신인 시절의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바램 커버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것은 2017년 9월 26일로, 무려 6년 전 일이다. 임영웅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본격적인 성공가도를 달린 2020년보다도 3년 앞선 시기다.
2016년 8월 8일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한 지 불과 1년 가량 지났을 때로, 무명에 가까운 시기였는데도 놀라운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선배 노사연의 명곡을 훌륭하게 소화해 낸 당시의 영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101인 예심곡 무대에서도 ‘바램’을 불러 ‘올 하트’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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