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 사진=DB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이 첫 공판을 앞두고 재판부에 기일 변경을 신청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아인은 지난 10일 공판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초 유아인은 오는 14일 공판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기일 변경 신청으로 첫 공판이 연기될 가능성이 나온다.
또한 기존 유아인의 법률 대리인 인피니티 법률사무소를 비롯해 법무법인 동진, 법무법인 해광까지 추가로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유아인의 변호사는 총 8명이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4개 병원에서 181차례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대마·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7종 이상의 마약류를 투약, 대마교사, 증거인멸교사, 의료법위반사기, 국민건강보험법위반, 주민등록법 위반 등의 혐의도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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