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가 이달 22일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된다.
경기도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국내 우수한 건설 신기술을 집중 조명하고 케이(K)-건설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의회가 후원하는 ‘2023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기술과 함께하는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설 신기술 관련 60여 업체가 참가해 72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토목, 건축 등 분야별로 전시 공간을 구성해 건설 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 및 시연한다.
경기도는 22일 열리는 개막행사에서 건설 신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 신기술 유공자’ 및 ‘2023년 건설 신기술 경진대회’ 입상자 15명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중 킨텍스에서는 ▲스마트건설 엑스포(expo)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 ▲도로교통박람회가 동시 개최된다.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은 “경기도 건설 신기술 박람회를 통해 발주청과 중소기업 간 파트너십을 맺어 중소기업은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기회를 갖고 발주청은 우수 기술을 발굴·적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상생하는 성과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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