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3일 신임 특허청 차장으로 김시형(金是亨·56·사진)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을 임명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김 차장은 행정고시(39회)로 공직에 입문해 특허청에서 상표심사관, 특허심판원 심판관, 대변인,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특허관, 혁신행정담당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진흥관, 기획재정담당관 등 요직을 거쳤다;
김 차장은 인사·조직·예산·정책 및 심사·심판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지식재산 행정 전문가로, 대외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인정받는다.
김 차장은 소탈한 성품으로 책임 의식이 강하고, 조직관리 능력이 뛰어난 덕장형 리더라는 평가도 받는다.
김 차장은 1967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경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부산대 법학과에서 학위를 받았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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