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전소민 하차, 악플 때문 아니다…피해자가 왜 떠나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전소민이 악플 때문에 ‘런닝맨’에서 하차했다는 루머를 일축했다. 

유재석은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소민이가 악플 때문에 빠진다고”라며 “그런 것 아니다”라고 강하게 선을 그었다. 

전소민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6년 6개월간 달리던 ‘런닝맨’에서 하차했다. 전소민의 하차 발표 후 일각에서는 전소민이 계속된 해외 팬들의 악플로 프로그램을 떠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유재석은 “솔직히 악플 때문이면 어떻게든 있어야지. 왜 피해자가 일자리를 잃어야 하느냐”라며 “악플 때문에 소민이가 상처 받으면 저희 가만히 안 있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세찬 역시 “이 주먹이 가만히 안 있는다”라고 했고, 유재석은 “소민이의 꿈을 위해서다. 지켜봐주시고 응원해달라”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