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DEAN(딘·본명 권혁·31)이 4년 6개월 만에 복귀한다.
2015년 싱글 ‘I’m Not Sorry’로 데뷔한 딘은 故 설리, 래퍼 지코, 태연, 헤이즈, 아이유 등 가수들과 합을 맞춘 바 있는 한국 대표 얼터너티브 R&B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2017년에는 엠벳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 프로듀서로 참여해 두각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지난 2019년 5월 공개된 네 번째 미국 싱글 ‘Howlin’ 404′ 이후 음반을 발표하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는 은퇴설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기우였다.
딘의 소속사 유니버설뮤직 측은 “얼터너티브 R&B 아티스트 딘이 4년 6개월 만에 복귀를 알렸다”며 “오는 18일 새 싱글 발매와 동시에 활동 초읽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곡에는 딘이 설립한 레이블 유윌노우(you.will.knovv) 소속으로 라드 뮤지엄, 태버 등과 협업해온 프로듀서 T.Y, 최근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도네시아 일렉트로니카 듀오 Galdive(갈다이브)가 참여했다.
앞서 딘은 지난 10일 308일 만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활성화하며, 샤일로 다이너스티(Shiloh Dynasty)의 커버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딘의 신곡은 아직 베일 속에 감춰져 있다. 유니버설뮤직 측은 “작품명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고 뮤직비디오도 나온다”고 전했다. 딘의 싱글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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