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하마스 소탕을 위해 지상전을 확대하면서 가자지구 북부 병원들이 모두 운영을 중단하나 결과 미숙아 등 사망이 잇따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군과 하마스 간의 치열한 교전 속에 연료가 바닥나면서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서 1명의 미숙아와 다른 2명의 환자가 추가로 숨졌다고 주장했다.
유세프 아부 리시 가자지구 보건부 부장관은 “이로써 며칠 전 전력이 끊긴 이후 미숙아 6명과 다른 환자 9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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