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상가 밀집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차장 개장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지역은 그동안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법주정차가 일상이었던 곳으로 연면적 2,145㎡에 주차 면수 82대(지상 15대, 지하 67대) 규모로 조성됐다. 국비 22억 원을 포함해 총 86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8년 착공한 이후 5년 만에 완공됐다.
시는 이달 말까지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하다가 다음 달 1일부터 무안주차시스템을 가동해 유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주민들이 불편을 감내하고 주차장 개장에 적극 힘을 보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82면의 주차 공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주민 불편을 덜고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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