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시행하는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케이앤캡) 제도가 최근 대만 공영방송 ‘PTS’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독립특파원’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KNCAP이 유럽 자동차안전도평가인 ‘유로 NCAP’과 비교해 더 우수한 부분이 있다고 호평했으며, 대만이 KNCAP 제도를 벤치마킹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KNCAP이 해외 공영방송에서 높이 평가받은 것은 범정부적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공단은 앞으로도 미래차 시대를 대비해 국토부와 함께 자동차 안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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